유행 감소세에도 위중증 13일째 1000명대·사망자 69명
오미크론 감염자 93명 늘어 누적 1207명…3차접종률 36.0%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16째인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9083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415명보다 583명 줄었다. 발표일 기준 일요일로 보면 지난해 11월 28일 3925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5000∼6000명대를 오르내리다 이날 3000명대로 내려왔다.
통상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휴일에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과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제한·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달 1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같은 유행 감소세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24명으로 전날(1049명)보다 25명 줄었지만 13일 연속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69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사이 93명이 늘어 누적 감염 1207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260만1615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6.0%(1847만6748명)가 마쳤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