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감소세…위중증 1049명·사망 62명
오미크론 감염자 누적 1114명
3차 접종률 35.9%
[헤럴드경제] 2022년 첫날이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 보름째일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6명을 기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1056명)보다 7명 줄었으나 12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1천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525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875명보다 459명 줄었고, 이틀 연속 4천명대를 이어갔다.
1주일 전 25일 성탄절의 5840명과 비교하면 1424명 감소해 전반적으로는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시행한 방역 강화 조치 결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다. 정부는 이 조치를 2주간(1.3∼16)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3차 접종을 시행하면서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적지 않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으로 12일째 1천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0시 기준 집계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625명이다.
전날 108명에서 46명 줄었지만, 누적 치명률은 전날 0.88%에서 0.89%로 올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새 220명이 늘었다. 누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천114명으로 1천명대를 돌파했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국내(지역) 감염자는 126명·해외유입 감염자는 94명이다.
지역사회에 이미 오미크론 감염이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량이 늘고 확진자도 대폭 증가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4천310명, 해외유입이 106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서울 1429명, 경기 1359명, 인천 29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027명(70.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0명, 경남 162명, 충남 136명, 대구 125명, 경북 114명, 충북 103명, 광주 91명, 전북 84명, 대전 64명, 강원 59명, 울산 50명, 전남 47명, 제주 22명, 세종 16명 등 총 1283명(29.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6명으로 전날(117명)보다 11명 줄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464명, 경기 1391명, 인천 241명 등 수도권만 309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5명→4416명으로 하루 평균 4천명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505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6만7012건으로 총 22만206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259만4940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5.9%(1841만1821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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