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20대 우선관리품목 수급 등 논의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는 경제안보 핵심품목이 200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공급망이 특정 산업이 아닌 모든 업종과 국민생활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만큼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관리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는 경제안보 핵심품목이 200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공급망이 특정 산업이 아닌 모든 업종과 국민생활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만큼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관리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안보 핵심품목이 100개에서 200개로 늘어난다. 공급망이 특정 산업이 아닌 모든 업종과 국민생활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만큼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관리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논의된 핵심품목은 추가적 협의를 거쳐 차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지정이 확정된다.

요소 및 20대 우선관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에 대해선 제3국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기반 확충, 정부·민간의 전략적 비축 확대, 대체재 확보, 폐자원 활용, 국제협력 등 대응방안 준비한다. 이를 토대로 품목특성, 시장여건,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각 품목별로 맞춤형 방안도 조합하여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개월 전 가동한 조기경보시스템(EWS)에 따른 중장기 안정화 방향도 산업별로 논의됐다.

제조업·주력산업에서는 수입선 다변화 노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첨단 소재·부품의 경우 기업재고 확보 및 기술개발, 원료·광물의 경우 국내비축 확대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기술(ICT)는 단기 수급문제가 크지 않은 품목은 수요예보를 통해 중장기 수급을 관리하는 한편, 국내생산기반 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의약품은 필수의약품 모니터링·관리 강화를 위해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대상을 추가확대하고, 농식품은 수급 리스크가 있는 비료 원료를 연말 공동구매하는 등 물량 추가도입을 진행한다. 수산물은 페루·베트남·미국 등 수입다각화를 추진한다.

기재부는 “요소 및 20대 우선관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 등은 차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최종 확정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여건을 감안하여 핵심품목의 수급 안정화 및 EWS 점검체계 고도화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태화 기자


th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