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추진 사업 준정부기관으론 최초

평가 우수 중기에 지원 인센티브 부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준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가 추진 중인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동반위에서 추진 중인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9000만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을 비롯해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마련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공제와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산단공이 운영하는 동반성장협력대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ESG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