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일 인강 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업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확산에 나섰다.

준정부기관인 한국관광공사는 20일 한국공사 관광전문인력 학습 누리집 관광이러닝센터에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여행업계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그 동안 공사와 유관기관 주최로 오프라인에서 실시됐지만,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라인 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비대면 교육이 가능해져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교육콘텐츠 마련을 위해 시장분석, 사례조사, 업계수요, ICT전문가 조언 등을 거쳤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짰다”면서 “모션그래픽, 시뮬레이션,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을 활용해 쉽고도 흥미롭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컨벤션 산업의 언컨택트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한 컨퍼런스 모습. 여행업계를 상대로 한국관광공사의 강의는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컨벤션 산업의 언컨택트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한 컨퍼런스 모습. 여행업계를 상대로 한국관광공사의 강의는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관광 비즈니스 트렌드, ▷4차산업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 ▷사례를 통해 보는 관광업 디지털 전환 전략 ▷DX기반 관광업 비즈니스 모델 추진 전략 ▷관광업 Owned Media 활용전략 ▷관광업의 고객경험 설계와 고객가치 제안 ▷관광업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 등 디지털 마인드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총 13개 과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 중순 경 2차로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관광업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관광업 모바일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34개 과정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관광이러닝센터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과정 개설을 기념, 2개월 간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와 교육수료 이벤트도 실시된다.

김경태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교육팀장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향후 다각적인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관광이러닝센터와 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준별 교육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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