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인사동 금속활자·일성정시 모토로
박다울 ‘뿡’ 영상,14일 문화재청·고박 유튜브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6월 서울 인사동에서 발견된 금속활자는 구텐베르크의 독일이 이 분야 최초발명국이 한국이라는 점을 부정하다 마침내 인정해버린 증거다. 물론 앞서 상정고금예문과 직지 등이 금속활자로 인쇄됐다는 고증이 있었지만 독일은 이를 외면하다 이번에 더 이상 ‘구텐베르크, 최초’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지난 3일 개막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의 대표 유물들, 일성정시의, 금속활자 등을 주제한 창작한 음악과 영상, ‘뿡’(박다울 작곡, 최여완 노래)을 14일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 공개한다.
‘뿡’은 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약간 큰 구멍으로 터져 빠질 때 나는 소리이며 ‘붕’보다 센 느낌을 주며, 배 등의 경적을 표현하는 의성어로 센 소리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뒤늦게나마 지구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큰 도약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은 지난 6월 서울시 인사동에서 출토된 1600여점의 금속활자와 해·별을 관측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 자동 물시계 부속품 등 조선 전기 과학기술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1755점의 유물 전체를 공개하는 전시로 12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21년 1월 ‘군사의례,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특별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적벽가) 보유자의 공연을, 9월 ‘안녕, 모란’ 특별전에서는 현대창작무용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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