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아파트 화단서 발견…하교 후 비극
경찰, 극단적 선택 가능성 무게…“CCTV 등 조사”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한 중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중학교 1학년생 A(13) 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군은 이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학교 대면 수업을 받고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등과 관련해 확인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살펴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관련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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