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보잉과 공동 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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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보잉사(社)와 손잡고 상업용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루오리진과 보잉은 이날 상업용 우주정거장 ‘오르비탈 리프(Orbital Reef)’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올 하반기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르비탈 리프는 ‘우주의 복합 비즈니스 파크’로 불리게 될 예정”이라며 “민간기업, 개인, 독자적인 우주 탐사 능력이 부족한 정부 등이 우주정거장을 사용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우주정거장은 오는 2030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며, 운송과 물류, 우주비행사와 우주관광객을 위한 숙박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관련 시장이 성잘할 경우 우주선 모듈 정박·편의시설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방산업체 시에라네바다사의 우주 부문 자회사인 시에라스페이스를 비롯해 애리조나 주립대, 레드와이어 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앞서 미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운용 기한을 오는 2024년으로 늘리며 민간 우주 업체들에게 우주정거장 건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주 전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도 민간 우주 기업 나노랙스와 함께 ‘스타랩(Starlab)’이란 이름의 자체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