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1년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 정연호 경위의 흉상 제막식이 27일 오후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열렸다.
정 경위는 수성서 범어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7년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시민을 구하려다 아파트 9층에서 추락해 순직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김대현 수성경찰서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성경찰서 현관에 설치된 추모 흉상 가림막을 제거하는 행사를 통해 생전 정 경위를 닮은 모습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국민의 생명 앞에 한 치 망설임도 없었던 그 용기와 헌신을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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