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는 복합복지타운 조성
서울 을지로3가역 주변 청계천 공구상가 자리에 100m 높이의 대형 빌딩이 들어선다. 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서초구와 중랑구 땅에 복합복지타운과 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 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하고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과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수표구역 정비계획은 을지로3가역 주변 부지에 건폐율 50%(저층부 55%) 이하, 용적률 741.55% 이하, 높이 99.55m 이하의 업무시설을 새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하철 2, 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있는 수표구역은 2010년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신청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인근 공구산업 생태계 훼손과 영세 세입자 내몰림을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고, 이번에 영세 상인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대책이 보완되며 최종 확정됐다.
청계천변과 충무로변 일부 건축물을 먼저 철거하고 대체 영업장을 설치해 세입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공간을 제공한다. 또 ‘공공임대산업시설 건립부지’를 기부채납해 공사완료 전까지 공공임대산업시설을 조성, 기존 도심산업과 영세한 세입자 등이 재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초구에 선진형 복합복지타운과 중랑구에 공립특수학교 서울동진학교 건립도 본격화된다. 선진형 복합복지타운이 들어설 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225번지 일원은 그동안 주차장으로 쓰였지만 온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곳이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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