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미래 청사진에 산업계·정치권 뜨거운 관심
-철저한 방역
-2년 연속 매끄러운 온·오프라인 진행
[헤럴드경제 원호연·주소현 기자]헤럴드경제 주최로 열린 '헤럴드기업포럼 2021'이 시의적절한 주제와 매끄러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다. 산업계는 물론, 정치권과 일반인 등 각계의 관심이 이어졌다.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변혁의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7시간여 동안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국, 호주, 핀란드 등 해외 연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중계 됐다.
기업 및 정부 부처 관계자들 외에도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일반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와 산업, 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 4단계로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유튜브로 시청했다.
이날 강연의 주제가 향후 대한민국의 경제 및 산업 정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치권의 관심도 이어졌다. 김부겸 국무 총리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여야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야 대표가 언론사 포럼 행사에 동시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3선)도 참석해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럼에 참여한 마크 뷜텔 허즈 한국바스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조연설 내용이 ESG와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또다른 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좋았다"면서 "여기서 확인한 내용을 비즈니스솔루션으로 이어가서 한국바스프를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발전된 헤럴드기업포럼의 구성과 진행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해 강연을 청취한 기업인 노모(45) 씨는 "우리가 꿈꾸던 미래가 성큼 다가온 이때 산업계 초미의 관심사가 된 우주공학, 친환경 산업, 가상자산 등 시의 적절한 주제가 적절히 배치돼 통찰력 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향후 회사의 방향을 구상하는데 있어 귀중한 나침반이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 강모(36) 씨는 "매해 헤럴드기업포럼을 관심 가지고 봤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위드 코로나'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올해 연사들이 유독 기대가 됐는데 그 기대가 충족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통해 강연을 시청한 대학생 김모(24) 씨는 "코로나19 이후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인데 전세계적 대전환을 보여주는 새로운 용어와 방향성이 기존 강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시각을 제시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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