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1910대 판매
신차효과 스포티지 판매량 346% 증가
수출은 반도체 수급난 등에 하향세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내수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앞세워 선전한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21만7204대를 판매했다.
1일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 72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4만1003대를 판매했다. 특히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 등 친환경차를 총 1만349대 판매해 월별로 처음 내수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내수 판매 4대중 1대가 친환경차인 셈이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46.4% 증가한 6571대가 판매됐다.
승용모델은 ▷K5 4368대 ▷▷K8 3170대 ▷K3 1829대 ▷레이 1814대 등 총 1만 3838대가 판매됐다.
레크리에이션차량(RV)은 ▷카니발 5611대 ▷쏘렌토 3974대 ▷셀토스 2724대 등 총 2만 3,355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8월 해외 판매는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차량 공급 부족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17만 620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5,81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 7837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776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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