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디스플레이와 사용하는 원격진료 솔루션

전자의무기록, 병원정보시스템 등과도 연동

“디스플레이 역량에 소프트웨어 더해 통합 솔루션 공급”

LG전자가 개발한 원격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는 모습을 나타낸 예시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개발한 원격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는 모습을 나타낸 예시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비대면 의료 수요에 발맞춰 최근 병원에서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자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 솔루션을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위한 원격진료뿐 아니라 대규모 학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격진료 솔루션은 병력, 입·퇴원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기록한 전자의무기록이나 병원정보시스템과 같이 개별 병원이 자체 구축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장소 제약 없이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의 기술 협업으로 원격진료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지케어텍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병원 산하 70여 개 클리닉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중환자실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에 이 솔루션을 활용한다.

LG전자는 비대면 의료 수요 증가 및 시장 확대에 맞춰 병원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에 상업용 TV 등에서 확보해 온 디스플레이 역량에 차별화된 소프트웨어를 더해 통합 솔루션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설치 공간과 목적에 최적화한 통합 솔루션 공급 역량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현 기자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