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하루 600명 방문

싱가포르, 동남아시장 거점

싱가포르의 유명쇼핑몰인 PLQ몰 1층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PLQ몰점에서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있다.
싱가포르의 유명쇼핑몰인 PLQ몰 1층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PLQ몰점에서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SPC그룹이 싱가포르 PLQ몰에 파리바게뜨 PLQ몰점을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 싱가포르 동부 중심부에 위치한 아울렛 PLQ몰 1층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6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싱가포르 현지 매장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이다.

파리바게뜨 PLQ몰점은 PLQ몰 입구에 ‘갓 구운 빵’, ‘주방에서 방금 만든 메뉴’ 등의 안내 표시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고객이 집게와 트레이를 들고 직접 빵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아일랜드 디스플레이(Island Display)’를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블루와 골드 색상을 적극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준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싱가포르 내에서 축적해온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파워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전략적인 입지 선택과 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했다”면서 “하반기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규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후 주요 상권에 10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쉐이크쉑의 싱가포르 독점 사업권을 따내 6개 매장을 갖고 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미국과 중국에 이은 ‘제3의 글로벌 성장축’인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보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