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 속 리빙도 고급화
명품소비 익숙한 MZ세대 겨냥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롯데마트가 홈 리빙 분야 자체 브랜드(PB)인 ‘룸바이홈’의 디자이너 컬렉션 라인으로 ‘디자이너스픽’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디자이너스픽’의 첫 시리즈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테이블 웨어 및 홈 페브릭 등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늘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고품질의 리빙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리빙 상품 및 관련 서비스가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독일 스토즐사가 제조한 ‘룸바이홈 프리미엄 크리스탈 와인잔 세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매출(7월1일~8월23일)은 전년 대비 162.9%나 훌쩍 뛰었다. 지난 봄에 첫 선을 보인 ‘룸바이홈 안티더스트 침구 세트’도 품질 좋은 가성비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마트는 2017년부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룸바이홈’ 스페셜 에디션을 시즌마다 출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자이너스픽’은 특히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들의 소비 특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답답한 팬데믹의 일상 속에서 나만의 홈파티를 즐기며 ‘인스타그래머블한 플렉스(값비싼 귀중품 등을 구매해 자신의 부와 성공을 과시하는 행동)’를 하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와 니즈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만찬 테이블 세팅에 적합한 클래식한 패턴의 식기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와인잔, 식탁 매트 등 총 40여가지의 홈 리빙 품목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룸바이홈 펜트하우스 커피잔 세트’, ‘룸바이홈 골드 고블렛’, ‘룸바이홈 펜트하우스 식탁보(그레이/골드)’ 등이 있다.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