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상희 부의장, K뷰티포럼서 밝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지구촌에 심고, K팝과 함께 한국 관광의 핵심 고리가 되고 있는 ‘K뷰티’가 지난해 수출에서 세계 3대 강국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팬데믹 기간중 화장품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진행한 K박스 체험 이벤트에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뷰티 인플루언서인 Estelle Fitz가 한국 홍보물을 들어보이는 모습으로 SNS를 통해 자랑하고 있다. 당시 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팬데믹 기간중 화장품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진행한 K박스 체험 이벤트에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뷰티 인플루언서인 Estelle Fitz가 한국 홍보물을 들어보이는 모습으로 SNS를 통해 자랑하고 있다. 당시 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최근 ‘K뷰티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장품‧피부과학 기반기술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3일 김 부의장실에 따르면, 우리 화장품 산업은 최근 5년간 생산실적 평균증가율 10.9%, 수출 평균 성장률 26%를 기록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그동안 수출 효자산업으로 2020년에는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수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 같은 성과의 뒤에는 정부의 지원도 있었지만, 기업들의 꾸준한 R&D 투자와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국회의원연구모임인 ‘K뷰티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국회의원연구모임인 ‘K뷰티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부의장은 이어 “수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격화되는 글로벌 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피부과학 원천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위기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재의 대외의존도를 낮추어 새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이 공청회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강당에서 김 부의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K뷰티포럼 주최,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K뷰티포럼에는 고영인, 김성원, 김원이, 배현진, 서정숙, 송기헌, 신현영, 양경숙, 양정숙, 이수진(동작을), 이영, 이종성, 전혜숙, 정춘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