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체임버시리즈로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에스메콰르텟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 체임버시리즈로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에스메콰르텟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현악 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다가오는 가을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6일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를 통해 에스메 콰르텟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세종 체임버시리즈’는 클래식 전용 홀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의 극장 특성화를 위한 실내악 기획 프로그램이다.

에스메 콰르텟은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 첼리스트 허예은이 2016년 결성한 현악사중주단이다.

클래식계 실내악단 중에서도 비주류에 속하는 여성이자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으로 출발했지만, 에스메 콰르텟은 실력으로 증명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았다. 창단 이후 참가한 모든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Musikfest Mecklenburg-Vorpommern),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Marvão Music Festival), 힛자커 페스티벌(Hitzacker Festival) 등 다양한 국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름을 빛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하이든 현악사중주 78번, 코른골드 현악사중주 2번, 슈만 현악사중주 1번 등을 선보인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