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의 주가가 등락을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44만8500원) 대비 3000원 (0.67%) 오른 4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상장 직후 41만원대까지 떨어졌으나 45만원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는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크래프톤은 공모가(49만8000원) 기준 시총 24조4000억원으로, 상장과 함께 넥슨(20조원), 엔씨소프트(18조원)를 넘어 국내 게임주 대장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업계에서는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여전하다.
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의 공모가에 대해 “게임업 단일사업을 영위하는 상황에서 유지되기는 어려운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지적재산권(IP) 가치 인정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리레이팅은 외부 투자자의 확인을 거쳐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출회가능물량은 발행주식총수 4890만주 중 39.1%로, 낮은 최대주주 지분율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기관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낮았고, 저조했던 일반 청약율, 거의 청약이 없었던 우리사주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출회물량 압박이 상장 시점부터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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