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코믹연기로 주가를 날린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이후 긴 슬럼프를 겪은 과정을 고백했다.
신이는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배우 신이, 나를 찾아주세요’ 편에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성형 수술 이후 3년간 ‘아무도 찾지 않는 배우’가 된 신이가 긴 슬럼프를 털어내고 다시 배우로 일어설 준비를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에선 일이 끊기면서 수입이 없어진 신이가 전담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따라갔다.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에는 익숙해진지 오래이며, 딸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경비 일을 하는 아버지 앞에 서면 신이의 마음도 무너져내린다.
신이는 “지난 3년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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