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동남기업과 공동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함께 2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혼화제의 주요 원료인 EOA(산화에틸렌 유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혼화제 원료부터 다양한 상품군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콘크리트의 초기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혼화제 대비 콘크리트 제조시 물 사용 저감효과가 우수하고, 콘크리트 유동성과 점성을 개선했다.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초기 강도 확보를 통해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기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인한 거푸집 전도 방지 등 안전성 확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골조공사를 전체 공사기간 중 2회의 동절기에 실시하는 현장에 적용하면 일반혼화제 사용 대비 환절기 강도 지연 현상을 최소화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 기간만큼 열풍기 화석연료 사용 시간도 단축시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실제로 거여 및 철산동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적용해 20시간 5MPa를 확보하고, 간절기 및 동절기 층당 공기 지연을 최소화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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