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 허가 승인과 관련, 경북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원안위가 긴 시간 논의 끝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건을 달아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
이번 결정은 사업자인 한수원이 2014년 12월 허가를 신청한지 약 80개월만으로,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 됐다.
당초 2018년 4월 상업운전 예정됐지만 경주 지진 등으로 운영허가가 3년 가까이 지연되다 지난해 11월부터 원안위 보고안건으로 상정, 13차례 회의 끝에 승인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신한울 원전 1호기의 운영허가를 적극 환영한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수소생산단지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원자력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울 원전 2호기는 안전성 점검 및 기자재 일정을 반영해 2022년 6월 중 운영허가를 취득해 2023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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