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미술품을 넘어 명품과 시계, 보석 등을 공동구매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술 작품을 투자 상품으로 출시해온 아트투게더가 최근 2030 세대의 관심이 큰 명품까지 재테크 수단을 다양화하기로 한 것이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투자로 최근 관심이 많아진 미술 작품에 이어 최근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명품 등은 재테크 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명품과 보석 역시 미술 작품과 비슷하게 희소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미술 작품을 포함해 명품, 보석 등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유 투자자금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재테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은 아트투게더를 통해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최근들어 '샤테크(샤넬+재테크)'와 '롤테크(롤렉스+재테크)'보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큰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니아층도 상대적으로 더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트투게더 측은 단순함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청년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가볍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2030 세대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적금으로 넣는 것보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한다"며 "아트투게더가 다루는 미술 작품뿐 아니라 명품, 시계, 보석 등은 소액으로도 청년층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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