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리·전예란· 김현지 선수 국가대표 발탁

한국 볼링계 기대주로 부각

홍소리〈사진 왼쪽〉, 전예란〈오른쪽〉
홍소리〈사진 왼쪽〉, 전예란〈오른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에서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돼 국내 볼링계에 새로운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15∼20일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청소년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홍소리 선수가 올해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홍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8게임 종합 9895점(평균 206.1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 선수는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여자부 김현지 선수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 4월에는 전예란 선수가 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전 선수는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벌어진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전 선수는 대회 첫 날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4경기 합계 943점(평균 235.8점)으로 우승했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에서 국가대표가 계속 배출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조헌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며 “대회 때마다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감사하고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홍 선수를 비롯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부평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1992년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으로 출범한 후 부평구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