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사건 수사팀장 전원 교체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 인사에서도 ‘친 정부 성향’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간부 인사다.
법무부는 25일 고검검사급으로 분류되는 차장·부장검사 652명 및 일반검사 10명 등 총 66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오는 7월 2일부터 새 근무지에서 일하게 된다.
여권 관련 수사를 담당했던 부장검사들은 모두 교체됐다.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1부장에는 이선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5부장에는 박규형 남부지검 형사7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관련기사 19면
반면 친 여권 성향으로 꼽히는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은 모두 주요 보직에 발탁됐다. 박 담당관은 성남지청장으로, 임 연구관은 박 담당관의 현 자리인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기용된다. 안대용·박상현 기자
d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