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301회 정례회 개회
10대 의회 남은 1년 각오 밝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김인호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에 “‘청년의 뿌리를 만드는 일’에 진력해야한다”며 재정지원과 제도마련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15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에서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0대 의회가 마지막 힘을 내 지원할 대상이 바로 청년세대”라고 하면서다.
그는 제10대 서울시의회가 후반기로 접어든 지 1년이 다 되어간다고 밝히며, 취임시 약속했던 ▷서울의 공동책임자로서 흔들림 없는 시정을 하겠다는 약속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자치분권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을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서울시의회의 남은 1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자치분권의 기틀을 닦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년세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해결 등 두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수당, 청년희망플러스 대상 확대 등 기본적인 사다리 보장은 물론, 지식재산권, AI 등 미래인재양성을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육성하고, 단기적으로는 서울시 공공분야의 일자리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는 입법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보증금 지원을 상향 조정하는 등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청년주택만큼은 공공이 운전대를 잡고 우선적으로 물량을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참여의 장도 더 늘리겠다고 했다. 지역도서관이나 문화센터가 개개인을 연결하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커뮤니티를 확충하는 입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6월 23일부터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며, 마지막 날인 7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0일 개회하려했으나 서울시의원 2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 날로 미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