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시즌 선두권 진입…매출 3% ↑
가맹 문의도 인천만 100건…월 1000건 돌파
야구장 전용팩 출시 등 스포츠 마케팅도 확대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신세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출 상승은 물론, 가맹 문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SSG랜더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선두권에 올라선 지난 5월 노브랜드 버거(4~5월 신규 오픈매장 제외)의 매출액은 전달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SSG랜더스의 연고지인 인천에 위치한 인천스퀘어원점, 인천용현점, 인천구월점, 인천계양구청점, 인천서창점, 부평역점 등 6곳의 매출액은 11%나 늘었다.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 5㎞내에 위치한 인천스퀘어원점, 인천용현점의 매출은 각각 17%, 14% 늘며 노브랜드 버거의 매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 가맹상담 문의 건수도 크게 늘었다. 가맹점 문의 건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월 1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홈구장이 있는 인천지역에서만 월 100건에 육박해 SSG랜더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설치한 노브랜드 버거 광고가 TV 및 모바일 중계를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1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SSG랜더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뉴 및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야구팬을 중심으로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야구팬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게 한 것도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다.
실제로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하면서 오픈 당일 이벤트로 야구장을 찾은 관중 2000명 전원에게 햄버거 세트 무료 교환권을 제공했다. 또 SSG랜더스필드점에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 치킨너겟, 감자칩,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랜더스팩, 랜디팩 등 야구장 전용팩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SSG랜더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관중의 15%가 찾는 인기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노브랜드 버거는 이같은 SSG랜더스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1, 2군 선수단에게 제공되던 노브랜드 버거의 지원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야구팬들을 위한 야구장 전용 메뉴도 추가로 개발하는 한편, 야구단과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프로모션 등 스포츠 마케팅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SSG랜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일으키자 노브랜드 버거도 야구팬을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올라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SSG랜더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