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에그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전용망으로 높은 보안성 보장…해킹 및 보안사고 예방

정부 실증 사업 및 사내 시범적용서 ‘호평’

KT는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사무실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손쉽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KT 제공]
KT는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사무실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손쉽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KT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가 코로나19로 활성화 된 재택근무 환경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사무실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손쉽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오피스’ 서비스는 무선통신망(LTE)의 신호를 받아 무선랜(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에그(EGG) 단말을 통해 구현된다. ‘마이오피스 에그’는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Internet Protocol Address)를 회사 밖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VPN(가상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환경과 달리 업무용 노트북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할 필요가 없다. 전용망을 통해 고객사 사내망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보안성도 높다.

‘마이오피스’ 사용료는 월 3300원(부가가치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은 각 기업별 업무환경에 맞춰 월 300GB부터 200TB까지 10종의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에그 1대 당 최대 15명의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다.

KT는 지난 2020년 ‘마이오피스’와 동일한 구성방식을 ‘5G기반 정부업무망’ 시범서비스로 구축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결과 출장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보안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사용한 직원의 81.8%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KT도 ‘마이오피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일부 임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또한 임직원 재택근무의 보안성 강화와 효율적인 스마트워킹을 위해 이달 6월부터 약 2개월간 시범 적용 후 마이오피스 도입을 검토 할 예정이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보안성은 물론 업무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