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행사...버스킹 공연도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국제금융로8길 16) 앞에서 야외 영화관이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신영증권은 ‘여의도 시네마스케이프’(사진) 행사를 14일부터 18일까지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상영작은 오후 1시~3시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의 ‘라라걸’(2020), 오후 3시~7시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다. ‘1917’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의 ‘기생충’과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수작이다.
행사장에는 인조잔디와 파라솔, 휴게시설로 꾸며진 공간 ‘어반가든’,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컨셉 공간 ‘시티캠핑존’이 마련된다. 시티캠핑존에서는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해 낮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한편 구는 오는 17일 신영증권과 ㈜프룸과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타운매니지먼트란 도시 관리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도시공동화로 동력이 떨어지는 중심업무지구에 공인받은 민간조직이 공공공간을 포함한 지역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활력을 높이는 ‘거버넌스형 도시관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와 신영증권, ㈜프룸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 단계부터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공공부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싣게 된다. 나아가 구는 사업에 참여할 대상지 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