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본격 상장작업 돌입
중국·국내시장 생산력 확충 총력
화장품 기업들 상장 시도 잇따라
콜마스크가 이달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한 데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글로벌 미용 시장이 반등을 노리는 현 시점이 기업가치 평가를 극대화할 최적기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마스크팩 수요와 더불어 국내 수요도 크게 늘어나면서 미용 관련 산업에 대한 관련 투자 자금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다.
콜마스크는 앞서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에게 시설자금 목적으로 각각 34억원과 280억원을 대출받은 바 있다. 만기는 모두 2023년이다. 콜마스크는 지난 2019년 마스크팩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천공장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한 뒤 신설한 제이케이엠(JKM Corporationa)을 320억원에 흡수합병하며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도 했다.
제이케이엠 인수로 콜마스크는 연간 마스크팩 상산능력을 1억5000만장에서 4억장으로 늘렸고, 생산량 기준 국내 마스크팩 제조회사 순위도 기존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미용 마스크 시장 확대에 대비한 투자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콜마스크가 본격적인 코로나19 회복 국면을 앞두고 최대 시장인 중국 현지 소비자들과 면세점 등 여행객 수요, 국내 미용관련 시장을 겨냥해 추가 생산력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콜마스크 외 화장품 기업들의 상장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JM솔루션’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화장품업체 지피클럽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조만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마스크팩 시트 제조업체인 셀바이오휴먼텍도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IPO에 나섰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아모레퍼시픽과 지피클럽, 메디힐 등 국내 화장품 회사에 마스크팩 시트를 납품하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회사 다. 이호·이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