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0일 위원 임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경북도 제공]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0일 위원 임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도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위원 임명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순동 전 대구지방법원 판사(위원장), 금태환 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주석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 전 사단법인 포항여성회장, 이순자 전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박현민 변호사, 서진교 전 경북경찰청 경무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위원회와 사무국은 도청 홍익관 3층에 설치됐으며 지방공무원과 경찰 30명이 함께 근무한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위원회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찰청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은 지방자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도민을 위한 따뜻한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