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종합 건축자재기업 KCC(대표 정몽익)가 2015, 2016년 색상의 주제로 ‘인간중심 본질의 회복(Radical)’을 제시했다. 디자인 키워드는 ▷Super Simple(합리적인 디자인ㆍ초간결) ▷Unexpected Experience(과감한 도전ㆍ기대밖 경험) ▷Regain Foretime(본질적 순수함ㆍ과거 회복) 3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KCC 트렌드 펄스 2015/16 CMF 세미나’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고, 자사가 생산하는 건축 자동차 산업용 도료 등 각종 도료 신제품 32종을 선보였다.
색상의 주제인 ‘Radical’(근본적임)은 불안,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는 사회속에서 생존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을 하고 있는 우리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용어라고 KCC 측은 설명했다. 우리의 욕망이 이러한 불확실성과 불안을 야기하는 것으로 보고 인간 본연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자는 ‘본질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일례로 ‘Super Simple’은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꾸미지 않는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차별화를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화려함을 지양하고 기능, 안전, 효율성 중심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한 색상흐름의 주제인 Radical은 복고적이고 인간중심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상과 디자인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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