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故 신해철의 장 협착증 1차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 K 원장이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의 소개페이지에서 프로필이 삭제됐다.
4일 현재 ‘닥터의 승부’ 홈페이지 닥터군단 소개란에는 패널로 출연했던 K 원장의 프로필이 삭제돼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영상 중 K원장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애초 K원장은 이 프로그램의 메인 패널 역할로 출연했지만 지난 18일 녹화 분량에 불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닥터의 승부’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K 원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지난 10월 27일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했다. 앞으로도 당분간 녹화에 불참할 것이다. 그러나 K 원장이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은 아니다. 사건이 명확하게 결론지어진 후 하차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의 시신에 대한 부검은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으며,그 결과 의료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과수는 부검을 실시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심낭 내에서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며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신해철이 생전에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천공이 이 수술 부위와 인접해 발생했다. 의인성 손상의 가능성이 우선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역시 병원 과실일듯” “故 신해철 부검 결과, 너무 허무해”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정확히 원인 밝히길”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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