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선호 회복

코스피가 전날보다 17.03p(0.57%) 오른 3030.73로 시작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내린 1131.0원, 코스닥은 2.40p(0.26%) 오른 910.41로 개장했다.[연합]
코스피가 전날보다 17.03p(0.57%) 오른 3030.73로 시작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내린 1131.0원, 코스닥은 2.40p(0.26%) 오른 910.41로 개장했다.[연합]

전날 미국 부양책 서명으로 위험선호가 회복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7.4원 내린 달러당 112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 출발했다. 전날보다 4.9원 내린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서명에서 비롯된 위험선호 심리 회복, 달러화 약세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발표된 미 고용 지표가 양호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상승에 대응한 조치를 단행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 영향으로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 마감했으며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은 금리 변동성에 일단은 적응하고 빠른 미국 부양책 통과와 현금 지급 집행 기대 등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듯한 모습"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가파른 상승세가 진정되고 하락이 예상되지만, 탄탄한 달러 수요에 하방 경직성 또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