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광객들이 마음놓고 쇼핑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행하는 바가지요금 등 부조리 근절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일반음식점 473개소, 휴게음식점 289개소 등 총 762개소 음식점과 43개 소매업종 1만8천921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와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단속한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미스터리 쇼퍼’ 6명을 포함한 총3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광객으로 가장하여 직접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품결제를 하면서 단속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등 관광특구지역의 위조상품을 집중단속하기 위하여 전담반을 구성하여 경찰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협력업체 상표권 전문가와 함께 주3회 심야로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와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명동관광특구 명성과 대한민국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불법 콜밴영업 및 택시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및 불법전단지 등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쇼핑명소인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은 이들의 필수 방문코스이다”며 “외국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실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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