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자녀에게 21일간 등교 금지령을 내린 미국의 초등학교를 상대로 학부모가 소송을 걸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스티븐 오파예미 씨는 ‘피어볼라’(에볼라 공포) 때문에 딸의 등교를 막은 코네티컷 주 밀퍼드 시의 메도사이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소장에서 “학교의 조처로 딸이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인 이케올루와는 아버지와 함께 2일부터 13일까지 친지 결혼식이 열린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가 에볼라 전염을 걱정한 학교 측으로부터 등교 금지를 통보받았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학생과 선생님을 보호하려는 조처”라며 지나친 대응이라는 시각을 전면 부인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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