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긴급임시주택이란,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이라는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의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공가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긴급임시주택은 방2칸, 거실겸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춘 곳으로 최장 거주기간은 6개월까지 거주 가능하다. 긴급한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산하 중구주거복지센터가 맡는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앞으로 주택 관리와 운영, 입주자 관리 및 그에 수반하는 사례관리와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