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자격증 보유자, 오는 14일까지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50~70세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부터 ‘서울을 이끄는 50+ 희망일자리컨설턴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50~70세 인구는 18만5800명으로 생산가능인구의 3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희망일자리컨설턴트는 전문경력과 자격을 바탕으로 ▷재취업컨설팅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창구 운영 등을 담당한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컨설턴트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월 급여는 약 220만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일자리정책담당관 일자리사업팀(02-2147-4913)으로 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서울을 이끄는 50+ 말벗 활동단’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대상으로 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중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중년은 정책지원 대상이자 동시에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인적자원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희망일자리컨설턴트를 계기로 일자리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신중년이 삶에 도전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