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안부 주관 청년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행안부 주관 청년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주도적으로 설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올 한해 일자리노동정책과를 중심으로 시 9개 부서와 8개 구·군이 협업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청년 적성과 전공, 지역 기업 특성, 수요 등을 고려한 45개 사업을 설계하고 국비 292억원과 지방비 등 총사업비 594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청년 322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으며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으로 신규 고용을 주저하던 1261개 기업도 일자리를 늘렸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일자리노동정책과에 사업총괄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3개 사업에 690억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산업구조 대전환에 발맞춰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 핵심 청년 인재 양성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