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코스피가 24일 사상 최초로 28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최고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4.65포인트(0.53%) 오른 2772.33에서 출발해 지속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다. 기관은 631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도 1115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개인은 75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5.28%), SK하이닉스(1.72%), 삼성전자우(4.15%), LG화학(4.15%), 현대차(1.08%), 삼성SDI(1.62%)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2.11%), NAVER(-0.70%), 카카오(-0.9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4.47%),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03%), 창업투자(2.87%) 등은 상승했고 전자제품(-5.34%), 디스플레이패널(-2.02%), 제약(-0.5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60%) 오른 928.6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마무리하고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7포인트(0.13%) 오른 924.34로 개장했다.
기관은 3025억원, 외국인은 29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였다. 셀트리온제약(2.04%), 씨젠(0.59%), 알테오젠(4.12%), 펄어비스(1.40%) 모두 오르셈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내린 110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