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부모님 대신 자녀가 통신상품 온라인으로 관리

-매장 방문 필요없이 지정 대리인이 온라인에서 모바일 요금제 변경 가능

KT 모델이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이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앞으로 통신서비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는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가 ‘안심대리인’이 돼 통신상품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KT는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대리인’을 통해 만 65세 이상 부모님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게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상대방의 최초 1회 동의만 있으면 대리인 지정이 끝난다.

KT는 안심대리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심대리인을 신청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1명)와 한우안심세트(10명) 등을 제공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현진 KT Customer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가족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