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한국의 남녀평등지수가 세계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 성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은 남녀평등 지수 국가 순위에서 전체 142개국 중 117위에 불과했다.
한국 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나이지리아(118위), 터키(125위), 이집트(129위) 등 대부분 아프리카와 중동, 이슬람 문화권 국가들이었다.
한국은 여성 성폭력 등 여성 인권 침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인도(114위), 네팔(112위) 보다 순위가 낮았으며, 캄보디아(108위), 가나(101위), 라이베리아(111위) 등 동남아,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과 견줘도 밑이다.
1위는 아이슬란드 였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위, 영국은 26위, 브라질 71위, 중국 87위, 일본 104위 등이었다.
WEF는 노동 시장 참여, 임금 격차, 정계 진출, 교육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