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강읍과 인근 강동면에 강화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안강읍과 강동면 소재 유흥시설 5종에 대해 18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들 지역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앞서 안강읍과 강동면에 발동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카페와 음식점은 기존과 같이 저녁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또 해당 지역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방문객을 제한하고 북경주 체육센터와 안강 청소년 문화의집 등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50명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그 이하의 소규모 행사도 취소를 권고했다.
종교행사는 좌석수 20% 이내로 참석을 제한하고 소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안강지역은 이날 현재 지난 13일 확진자가 나온 이후 친인척 6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