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페북 캡처
은수미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핑꼬와 함께 읽은 책, 리와일드’를 소개했다. 은 시장은 수미책방을 운영할 정도로 책벌레로 소문이 자자하다. 한번 손대면 끝까지 읽는다.

은 시장은 8일 “봉쇄된 도시에 갇혀 살아가는 내 소설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며 저자는, 이 책을 쓸때만해도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확산은 순전히 환상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 책이 처음 영국에서 출판된 2020년 2월 이후 눌러진 일시정지버튼은 지금까지 계속 눌려 있습니다. 그래서 15살과 8살 아이의 모험은 상상속의 이야기를 넘어, 지금 이 순간과 엮입니다”고 했다.

그는 “어제 밤에 펴든 책을 새벽까지 순삭했고, 시작은 디스토피아적이지만 ‘리와일드: 다시 야생으로’는 희망을위한 책"이라는 저자의 말을 곱씹어봅니다”라고 했다.

은 시장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살리는 미래는 불가능한 걸까요. 15살 주니퍼가 동생 베어에게 한 답, "야생이냐, 다 사라질거냐, 였지"를 넘어서는, 다른 선택을, 다른 미래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야하는데. 청소년 모험소설을 재미있게 읽는다 생각했는데 수도권 2.5단계 격상 첫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남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