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교회 측의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를 수사중인 경찰이 강제집행 용역 측의 폭력행위도 함께 수사중이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집행 과정에서 (법원 측) 집행관들에 의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도 동시에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교회 측 10여명을 입건한 상태"라며 "용역 측도 수사 대상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서울시의 집회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여의도 일대에서 노동법 개정 반대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와함께 현장 채증자료를 토대로 불법시위 참가자에 대한 추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