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사진)가 최근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지정됐다.
대통령 당선 이전인 1996년부터 청와대 입성 직전인 1998년까지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이희호 여사가 실제 2년 넘게 거주하던 곳이다. 사저 내에는 대통령 내외가 사용했던 침대, 소파 등 가구 일체와 다독가로 유명한 그의 서적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고양시는 올해 3월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내년 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해 내년 6월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