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은 현내면 대진1리 68해일 신촌마을 일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기본계획 수립 후 세부설계에 착수, 이르면 내년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진1리 68해일 신촌마을은 1968년 지진해일로 터전을 잃은 집단이주민을 위해 형성된 마을이다. 164가구 295명이 살고 있다. 다수의 가옥과 안전시설이 노후화되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마을 내 주택 건축 연도가 대부분 이주 당시(1968년)로 주택 내외부의 균열이 심각한 수준이며 주택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은 지난 11월초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총사업비 약 26억으로 투입될 전망이다.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주택 수리), 생활 위생 인프라(해안진입로 정비, 무선방송장비 구축, CCTV 및 가로등 설치, LPG보호장비, 주차장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이 이뤄진다. 사업 기간은 2022년까지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