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가수 신해철(46)이 장협착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신해철이 수술을 받은 서울 아산병원측은 “복막에 염증이 생긴 패혈증으로 3시간여 걸쳐 장 내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높이 때문에 완쾌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세균에 감염된 피가 빠르게 확산되어 치사율이 40%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다.
병원측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호흡기 치료 등 내외과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종합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의식은 여전히 없는 상태로 위중한 상태인 것은 맞다.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지 후 퇴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통증을 계속 느껴 22일 또 다시 병원으로 후송,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께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왔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후송되어 수술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