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비빈트휴스턴오픈에서 멕시코인으로 세 번째 우승한 카를로스 오티즈가 세계골프랭킹(OWGR) 65위로 올라섰다. OWGR에서 9일 발표한 45주째 남자 골프랭킹 리스트를 보면 이 대회의 필드력(SoF)은 337점에 우승 포인트는 50점이었다. 따라서 오티즈는 160위에서 95계단을 뛰어올랐다. 유러피언투어 아프로디테힐스사이프러스쇼다운에서 우승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아 91위에서 62위로 29계단 점프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승수(미국)는 9점을 받아 281위에서 236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두 대회를 결장했다가 휴스턴오픈 공동 2위로 마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점 10.57점으로 통산 세계 1위를 103주간 유지했다. 존 람(스페인)은 10.10점으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다소 멀어진 8.98점으로 3위를 지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역시 휴스턴오픈에서 공동 2위로 마치면서 순위는 18위로 2계단 상승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2)가 세계 25위로 2계단 하락했고, 안병훈(29)이 67위로 4계단 미끄려졌고, 강성훈(33)은 81위, 김시우(25)도 93위로 내려앉았다.
* 롤렉스 여자랭킹에서는 고진영(25)이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를 71주간 지켰다. 고진영은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8위로 마쳤으나 평균 포인트는 0.07점이 하락한 7.90점이 됐다. 하지만 2위 김세영(27)의 평점 6.87과의 격차는 아직도 제법 큰 편이다. 이밖에 박인비(32)가 5위에 그대로 머물렀고, 박성현(27)은 9위로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 호주 교포 이민지가 두바이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의 야간 골프 대회 오메가두바이문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16.5점을 적용받아 평균 5.28점으로 박성현을 제치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지난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나린(24)은 우승 포인트 24점을 적용받아 18계단을 올라 77위가 됐다. 세계 1위를 비롯해 상위권 선수가 다각 출전한 이 대회가 지난주 열린 모든 대회중에 가장 배점이 높았다. 반면 2위를 한 장하나(28)는 포인트 14.4점을 받으면서 6계단 올라 19위가 됐다. * 올해는 예외적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치러진 토토재팬클래식에서 우승한 신지애(32)는 우승 포인트 19.5점이 반영되면서 7계단 오른 26위가 됐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열렸을 때는 이보다 많은 배점이 주어졌으나 일본 로컬 대회가 되면서 포인트도 대폭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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