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 방송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때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돌아온다. 올해로 네 번째, 벌써 시즌4를 맞았다.

‘K팝스타4’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 타워에서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 4년차를 맞은 대표 프로그램 답게 참가자의 폭이 넓어졌다. 지난 8월 시작된 서울-부산-대전-광주 지역 국내 예선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호주 시드니부터 칠레와 페루 등 남미지역 등 해외 10여 개국에서 예선전을 진행하며 오디션의 품격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의 본선 1라운드 녹화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진행된 고된 일정이었으나 심사위원 군단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심사에 몰입했다.

벌써 4번째 ‘K팝스타’ 심사를 보는 양현석-박진영은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지적으로 수많은 참가자들 중 옥석을 골라냈다. 각 오디션 참가자에 대해 솔직한 의견으로 상반된 결과를 도출해내는가 하면, 의좋은 형제처럼 한 마음으로 합격자를 골라내기도 했다.

시즌3에 이어 두 번째로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오디션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갔다.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대화를 건네기도 하고, 불합격자에게도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등 정성이 담긴 심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올해로 4번째를 맞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더 쟁쟁한 참가자들로 인해 긴장감과 기대감이 더 커졌다”며 “믿고 보는 ‘K팝스타’의 위상과 신뢰도에 맞게 이번에도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오디션의 진면모를 또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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