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화요는 국내 증류소주 업계 최초로 3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최고급 식료품 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에 입점한 화요 제품은 ‘화요25˚’, ‘화요41˚’ 각 500㎖ 2종이다. 판매가격은 각 19유로(한화 2만5000원)와 35.5유로(한화 4만8000원)이다.

화요는 최근 포트넘 앤 메이슨의 유서 깊은 ‘서퍼 클럽’에서 스타 셰프 쥬디 주(Judy Joo)와 함께 론칭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영국 입성의 신호탄 알렸다. 화요의 영국 홍보대사인 쥬디 주는 갈비찜을 메인으로 3가지 한식요리와 화요 뮬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제는 화요와 같은 ‘프리미엄 소주’가 세계시장의 주류(主流)가 될 때”라고 말했다.

특히, 포트넘 앤 메이슨 서퍼 클럽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급 만찬 자리로써, 화요는 예약 매진과 함께 당초 인원을 넘겨 최고 흥행을 기록해 영국 현지인의 한국 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완벤터스 포트넘 앤 메이슨 사장은 “한국에서 화요를 접하고 이 술이 충분히 위스키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화요가 브랜디와 도수가 같으면서도 끝맛이 부드럽고 향긋한 게 경쟁력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조희경 화요 해외마케팅 총괄 이사는 “화요는 한식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세계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영국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에 입점돼 전통소주가 위스키 본고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영국 백화점 진출을 발판삼아 우리의 전통주 등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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